21C Pygmalion
예전에 썼던 21C 피그말리온을 미루님이 번역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
제가 영어 못하는건 저의 지인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그래도 최근 일년 사이에
이 글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는 영어를 공부했어요~~다행~~진짜, 공부한 보람이 있지 말입니다...(뿌듯뿌듯 ㅠㅠ) 
<-아...쓰다보니 쫌 창피한것도 같지만 사실이니 걍 씁니..;;;;훗;;;

미루님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기뻤어요.>_<;;
들러주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21C Pygmalion
by khai | 2008/08/10 01:44 | 쓰기+ | 트랙백 | 덧글(7)
간만에 이것저것

1. 혼자 있는 시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꺼라고 생각하면서 쭉- 살아왔었지만 뭐 바뀐 대로도 살아 보니깐 의외로 요런것도 괜찮다.(라고해도 약간...특수성이...하루 17시간 남들하고 섞여지내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자기집중형 생활패턴이니깐 ㅋ) 싸워도 좋아도 어쨌거나 얼굴보고 말로 하게되는건 좋네. 문자와 대사와 글로 모든걸 해결하는 생활도 나름 매력있긴 하지만, 왜 있잖아, 와이어드의 함정이랄까 뭐랄까..
2. 그런데
끊고나면 오히려 하나도 신경이 안 쓰이거나, 혹은 일말의 사심없이 진심으로 그쪽의 생활이 평안하길 바라거나 할 수 있다는게 웃긴다. (원래 남들도 다 그런가?) 괜찮은 사람인데 다만 개인적으로 같이 있는 상황을 견디기만 좀 짜증났을뿐...
이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가? 원래 그건 분리되는 사실인가?
몇달동안 꽤 귀여워는 했던 녀석이지만 한두달...좀 못견디게되고 그게 쌓이면서. 최근 사소한 무슨 사건을 계기로 아예 관계를 끊어버리게 됐다.(얼굴볼일은 계속 있는데 말을 안섞고 있다. 서로 투명인간이 됨) 마지막 사건이 낙타 짐위의 마지막 깃털이었어서, 걔입장에서는 그런걸갖고...하고 황당하고 억울할지도 모르겠는데 난 두어달내내 계속 꽤나 짜증이 쌓이고 있었다고..;
근데 끊고나니깐 그 모든 짜증이 일시에 다 무효가 된 것 같다. 
얼굴은 마주치고 있지만 그럴때마다도 별로 마이너스적인 감정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모든 부정적인 것들은 이미 "과거"로 수납되었기 때문인가?
관심-관계-가 끊긴 후부터는 그런 행동들로 개인적 감정기복-짜증,맘에 안듬-을 느낄 이유 역시 없어졌기 때문인가?
3. 유대감? 흔적? 같은 건 언제부터 생기는걸까? 이미 갖고 있는 기존 관계들의 접착도는 언제부터 지금의 레벨이 된걸까?
붙었다 떨어졌을때 자국이 남거나 남지 않는 정도는 무엇에 의해서 좌우되는지 잘 모르겠다
...사실 정말 아주 잘 모르는건 아닌데 말로 하면 역시 잘 모르겠다~_~
4. 그래도 젊은애들이 경로대우를 잘 해 줘서 나름 만족스러운 생활중 ㅋㅋㅋ
나 의외로 애들한테 어른인척 잔소리하는게... 체질에 맞는다?? ㅠㅠㅠㅠㅠㅠㅠ(의외로가 아니라구? ㅠㅠㅠ)
그래서 내가 잔소리를 해도 될만한 정도의 나이차&경력차가 있는 애들이 많이 있으니까 의외로.............
정신적 충족감이........................꽤...............orz;;;;;;;;;;;;;; (먼산)
(글로 쓰니깐 먼가 정말 적나라하구만...-_-;;;;) 나쁘게 쓰면 잔소리, 좋게 쓰면 챙기는거...........라구 할 수 있지여(먼산)
그런겁니다(또 먼산)
5. 인터넷 들어오는거 거의 3주만이지 말입니다...아 간만에 화면봤더니 눈알이 빠질려구 한드아..;;
그럼 몇달후에 이자리에서 또 만나요~

by khai | 2008/07/20 05:18 | 일상잡기 | 트랙백 | 덧글(18)
5월의 줄타기
1. 이제까지 이쪽세계에서 나는 기존의 내 별명에 대해 한마디의 언급도 한 적이 없건만....
h군이 며칠전에 갑자기 한다는 말이...
-누나 진짜 닮았어요. 똑같애요
-엥? 뭘?
-프랭클린이요

프랭클린? 그게뭔데??? 프랭클린 플래너? 벤자민 프랭클린?? 막 당황하고 있는데 h군의 추가설명이

어? 몰라요? EBS에서 나오는
거북이 프랭클린있자나요~~...




=ㅁ= ;;;;;;;;;;;;;;;;;;;;;;;;; 뭐지!!! 마치 뒤통수를 얻어맞은것 같은 이 기분은.........;;;;;;;;;;;;;;;;
....이런걸 뭐라고 부르나? 스포일러 당한 기분?(좀 아닌가) 수퍼맨이 정체 들킨 기분?(이것도 아닌가;;) ;;;;;

h군은 그이후로 "(씨익)거북이누나.." <-뭐 이런식으로 나를 부르고 있음 =_= 이것참 기분 묘하다는...그렇다는...






2. 며칠사이 좀 심란. 좁은 공동체에서는 소문&뒷담화가 역시 장난이 아닌건가...하는 생각을 좀 했다.
.....하긴 이제까지 내가 좀 비정상적으로 뒷담화 적은 세계에서 살아왔어서(랄까 남의 사생활에 TV드라마만큼의 관심도 없는 담백한 친구들하고 주로 살아왔어서 ㅋㅋ) 이런일에 좀 면역이 덜돼있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ㅋㅋ)

뭐랄까 그래도 이제까지 일년다되게 나름 평온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은 사실 물밑의 흐름(??)을 그냥 몰랐던거 뿐인거야?? 하는 기분도 좀 충격. 소문에 귀밝은 애들 몇하고 친분이 약간 생긴거 만으로 너무 갑자기 몰라도 되는 세계가 보이는걸? 이거 너무 매트릭스 아닌감.
좀 무섭기도 하고...
어쨌거나 "나 쟤 싫어"하면 될걸 그와중에 굳이 "애들이 사실은 다 쟤 싫어하잖아요"식으로 스리슬쩍 소문류에 끼워 표현하는게 눈에 띄는건 진짜 거슬리긴한데. 뭐 그외에도...
나도 몸가짐 좀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역시 들고....(먼산 ㅠ)

궁극적으로는 이거저거 다 떠나서 일단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반성을 ㅠㅠ
(윗부분과 이 결론까지는 글로 표현하면 약간의 갭이 있는데;;; 어쨌거나 이 사이에는 생략된 과정이 있다...쩝)





3. <열심히><파바박>하는게 왜이렇게 안될까? 도대체 뭐가 부족할까???? 나도 궁금하다 ㅜㅜㅜㅜ
그게..열심히 안하는건 정말 아닌데 그렇다고 어디다대고 열심히 한다고 말하기도 뭐한...

마치 예전에도.... 마감을 한다고 계속 붙잡고는 있는데...원고기간 보름동안 하루이틀잠깐쉬고 진짜 계속 일했던거 같은데 늘 마감일은 지킨적이 별로 없던...그리고 난 나름대로 열심히 그린다고 그리는데 완성된 원고는 늘 왜케 허옇고 완성도가 떨어지는지....근데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나로서는 고칠수가 없었던 그때의 늪같은 기분이;;;;;;;;;;;;;
손이 느린가 집중을 못하나.
머리가 나쁜가.


....아.

그런건가? -_-;;;;


by khai | 2008/05/11 00:49 | 일상잡기 | 트랙백 | 덧글(9)
3월도 이제 끝
간만에 컴을 켰더니 스팸이 네페이지네; (평소 이만큼을 하루에 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지내고있는데도 늘 "아직 부족해!!"하는 느낌이ㅜ
최선을 다한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하다가 죽을정도로 하면 그게 최선에 근접한걸까?
화장실 갈시간 밥먹을 시간 애들하고 가끔 잡담할 시간은 아직 있는데 그런것도 다 없애야 최선이 되는거려나.
(랄까 본인 이제까지 뭘 하다 코피흘려본적도 아직 한번도 없는 인간인뎅..일단 코피에 도전?)

하여간 예전에는 포스팅은 안해도 마이밸리정도는 챙겨보고 있었는데
이젠 아예 컴을 별로 안켜게될듯해요. (...라고해도 이런얘기 쓰나마나 들르는사람 입장에선 별차이 없는^^;;)
하긴 연초에, 이제 포스팅 자주 안한다고 모님께 자랑했었는데
그분은......원래 일년에 두번 포스팅하는 분이셔서 ㅇ>-< 선언&자랑 장렬하게 실패..;;
근데 원래 포스팅 별로 안하고도 잘 살아갈수 있는 분들과는 달리 제가 얼마나 인터넷종속적 인간인지를 알아주셔야 해요 =ㅅ= 이건 정말 굉장한 일이라규!!!=ㅅ=(<-쓸데없는데 기쓰며 절규)

....인간이 되는길은 멀고 힘듭니다.;;;;

by khai | 2008/03/30 00:02 | 일상잡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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