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세쿠토 & レンズのむこう
모님께 약속드렸던 백합책 소개포스팅

少女セクト

1권이 발간된게 2005년이고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이쪽에서 아실만한 분들은 이미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한줄요약: 뒷북 포스팅입니다만(...)) 그래도 혹시 관심있으신 분이 계실까하여 올려봅니다^^
이미지는 일부러 보정 안하고 올립니다. 크기도 너무 큰가...? 조금 줄일까요?
(크기문제가 아니라 이런거 아예 올리면 안되는 거면 누가 좀 알려주세요)


어느날 망가노모리에 갔다가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이 마치 운명처럼 마주쳤던(...) 앞표지. 곱습니다.....가격은 만원돈이 넘는데 이걸 사봐야돼 말아야돼.. 그림 이쁜값 하느라 내용이 엉망이면 어쩌지.. 아니 그이전에 원고는 엉망인데 표지만 이쁜거면 어떡하지.. 등등 판매대 앞을 최소한 몇십분은 맴맴 맴돌며 고민했습니다만 결론은 <지르자>로 낙착.
(아 글쎄 운명이라니깐( -_);;)

안쪽은 그림도 훌륭하고 내용도 ㅜㅜ 훌륭했어요
긴 사자머리 카리스마 언니와 그 언니를 모시는 까무잡잡한 얼굴의 미인보좌언니를 중심으로 그 여학교내의 이런저런 커플이야기가 주욱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저런 표지의 단행본답게 에로쪽도 훌륭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모든 에피소드가 <합의>로 이루어진다는거~ 가장 억지로 하는 설정의 에피소드마저도 먼저 "키스해도 돼?"하고 양해를 구한다니까요! ㅜㅜ(혼자 감동;;) 아무튼 정말 훌륭하게, 마음에 거리끼는 묘사나 진행 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제기준에서지만;;)
앗, 맞다. 근데 근친설정이 하나 있긴한데...--;; 그건좀 뜨아하긴 한데...--;;; 그거만 빼면 뭐.... 이건 그냥 맘속으로 근친 아니다 소꿉친구 사이 얘기다...하고 보세요 --;;;;

다만 2권은...(먼산) 비추입니다 (먼산)
1권에서 매력적이었던 쥔공언니 성격을 다망쳐놨어요!!ㅜㅜ 그리고 드러나는 뒷설정도 진짜 취향아니고. 결말도 이게뭐야.... 2권은 보지마세요...
(※1,2권 완결)






レンズのむこう

이건 나카노에서 샀어요.(나가노인지 나카노인지 맨날 헷갈린단말야...나카노 맞죠?)
앞 띠지에서 광고하는 메가네노온나노코는 별로 취향 아닌데.
뒷 띠지에는 여자아이 둘 그림이 프린트되어있어서;;;
이걸 낚여줘? 말아? 하다가 낚여본 책입지요-.-


표지그림체만 봐도 어느정도 느껴지는데, 이작가 어쩐지 친숙한 느낌의 수수하고 착한 얼굴을 그려요. 이전에 뭐하신 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림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마치..뭐랄까...<동인 오리지널 작가 출신>인 느낌?(뭐냐 그게;;)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걍 그런 느낌이에요.
근데 의외로 가슴은 엄청 풍만하게 그립....

이건 단편집인데, 수록된 것들 반수이상은 건전하고 소박하고 건강한 애정생활을 하고 있는 남녀커플의 이야기입니다 orz
아니 나쁘다는건 아니지만...역시 낚시였어?

...하고 생각했지만 그 나머지는 그래도 여자애들 이야기. 과외선생님과 제자로 만났다가 연인이 된 커플의 연작단편이 실려있습니다. 다행다행.

책을 갖고있어서 올리는 것 뿐이지 이게 추천작까지 되나...하고 생각해 보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소박해서 임팩트꺼리는 부족(;;;;)해서 그렇지, 감정선이나 에피소드는 꽤 괜찮은 편이에요. 그림체도 저로선 호감형이고.
표지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세한 묘사 안하고 설렁설렁 약간 거친 펜선을 쓰는데, 그리고 그...에로장면 묘사도 진짜 자세히 안 하고 두리뭉실 넘어가는데(배경부위 없이 손만 그린다든가) 근데 은근 이게 되게 야한게....;;;;;
소프트에로가 좋다~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취향 아니셨던 분들에게는 죄송....(경고가 늦어!)
에로에로 하면 왠지 검색에 걸릴거 같아서 ㅇㄹ라고 썼었는데 왠지 그쪽이 더 이상하게 읽히길래 바꿨어요--;;

by khai | 2007/12/27 20:12 | 보고듣고읽고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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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赤燐적린 at 2007/12/28 08:30
소녀섹트의 사육부 이야기는 '합의'로 시작된 관계가 아니었지요. 중간에 권력 역전 현상이 일어나지만 :)
저는 그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합니다.
Commented by 희정 at 2007/12/28 10:23
한국어가 아닌게군요...그 점이 가장 아쉽네요..(ㅜㅜ) 왠지 이 책 아무데나 없을거 같은데 이걸 동네 서점에다 주문하면 머라 생각할지 두렵네요..(..)
일본에서 직장생활 하는 주제에 아직까지는 일본어가 두려운 1인이었습니다.
Commented by 검은마녀 at 2007/12/28 21:19
컥....ㅇㄹ이라고 하면 도대체 뭐라고 읽히길래? 아... 혹시 내가 생각하는 그 단어? 이상한 단어는 아닌데 뭔가 이상하게 조합하면 이상해지는 그 단어? (그만해!!!) 허허...새로운 세계네요....
Commented by 고마 at 2007/12/28 23:56
2권은.. 없지만 1권은 번역파일이 +_+ 그게 완결인 줄 알았는데 2권이 완결이었네요...
1권에서도 외전 좀 맘에 안들기는 했습니다. 앞의 스토리를 전부 뒤집은 성격변화들이 쿨럭;;
쿠로가네 켄 단편 몇개 있는데 히힛 이 사람 야한 걸 잘 그려서 좋아요!! > <
(* 희정님 혹시 번역 파일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마도 1권 내용이에요. humanandtree@naver.com 으로 메일 주세요!!)
Commented by khai at 2007/12/29 00:32
赤燐적린님/ 그 에피소드는 컨셉자체가 애초부터 그랬던 관계로 물론 <분명한 합의>라고 단정지어 말할만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전형적인 '정말 싫다는 애를 억지로 덮치는' 스토리라인에서 느껴질만한 거부감을 완화시켜놓는 장치가 그 '키스해도 돼?'에 ok싸인을 보내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일단 살짝 얼굴을 붉히며 응..이라고 했기때문에, 그 에피소드의 결말이 '뭐야 싫다던 애도 일단 강간만 하고 나면 좋아좋아...로 바뀌냐' 류의 불쾌한 잔상으로 끝나지 않을수 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쓰면....키스 허락한다는게 몸도 허락한다는 얘기냐...로 전이될것도 같지만; 그얘기까지는 안 해도 되겠지요^^;)
저도 그 에피 좋아해요. 랄까 1권에서는 웬만한 에피소드는 다 좋아합니다. :)

희정님/ 음 아마 남성향을 취급하는 만화서점이라면 거의 아무데나 있을겁니...(쿨럭)
하지만 취향 아니실거 같은데 그냥 이런책을 누가 소개하더라 정도만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일본어^^;;; 잘하실거 같은데;; 하긴 모국어만큼 편한 언어는 없겠죠?

마녀님/ 어 이상한 단어 아닌데 조합으로 이상해지는 단어^^;;;;;
이거 누가 원래 이상한 단어인줄알고....어디서 '오랄테스트'라는 말을 듣고 진짜 힉겁했었다고....(;;)

고마님/ 와! 전 이 책 보고 좋아서 쿠로가네 켄 다른것도 뒤졌는데 다른건 찾은게 없어요. (댄디라이온 있다는 말듣고 나카노 만다라케까지 갔던건데 못찾고...대신 샀던게 아래 쓴 책이에요;;) 단편 궁금해요. 이사람 그림도 참....뭐랄까 첨본순간엔 '헉 미묘하게 취향은 아니지만 정말 이쁘다'였는데....정신차려보니 어느새 마음의 취향리스트 상위에 올라있어요 --;;;;;
Commented at 2008/01/08 20: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hai at 2008/01/09 23:45
비공개님/ 우하하 이건 비공개님을 낚는 포스팅? 왠지 뿌듯~한데요(^^*)
앗 그보다...블로그소개 감사드려요!!! 당장 달려가서 구경했어요. 이런곳이 있었군요...비공개님께 매번 멋진 정보 많이얻어요 ;ㅁ; 고맙습니다. 번역하신 다른 것들은 전부 못 읽어본 책들이에요.

취향에 관한 마지막 코멘트, 맞아요 바로!!! 그런 말이 하고싶었는데 어떻게 표현이 잘 안되어서 애매하게 써버렸었는데, 바로 그거에요; 어느순간 소녀섹트에 맞추어 바뀌어버린것 같아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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