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예전에 누가 쓴걸 봤었나?
미움과 애정은 어느쪽이 더 강한가? 미움이 훨씬 강하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친해지면 걍 둘다 연락을 끊고말지
좋아하는 사람때문에 싫던사람까지 좋게 되지는 않는댔나 ㅋ(원문은 가물가물)
뭐 좋다/싫다에는 바리에이션이 많기땜에 꼭 그렇게 된다고 딱잘라 말할건 아니면서도 뭔가 취지는 매우 이해가 간다는..

넌 내 친구니까 쟤랑은 놀지마! 내가 더좋아 쟤가 더좋아! ...는 매우 유치하지만 --
그 왜.. 나하고는 별로 안 좋은 사람이 나를 징검다리로 만난 내 친구들한테 친한척한다거나.
내가 쫌 호감있던 사람을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 뒤늦게 접근해서 결국 나보다 친해진다거나.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다거나..ㅋㅋㅋ 뭐이런~

탈환을 해야겠다! 고 불타오르는건 애정의 문제인지 자존심인지 의지인지 근성인지 잘 모르겠지만
난 소유욕은 없지않은편인거 같은데(범위는 별로 안넓지만..) 그에비해 별로 탈환의지는 없는편인가...(확실히는 모르겠다..)
현실적으로 내가 노력한다고 뭐가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서 그런가?
귀찮아서? 구차해서? 별로 세트로 갖다버려도 미련 없어서? 지는 게임은 포기하는게 빠르니까? 자존심? 허세?


근데 제목은 대강 내꺼라고 써놨지만 세상만사에 사실 내꺼가 얼마나 있다고...-- 내꺼나 잘 지키면 인생 성공하는거죠.
혹시해서 쓰지만 위에 쓴거 다 별로 심각한 얘기 아님;;;;;;;;;;(난 왜 개그터치가 하고 싶은데 잘 안되지? ㅠ)

by khai | 2009/09/25 20:52 | 일상잡기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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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민트쵸코 at 2009/09/25 20:58
귀찮아서에 한표;ㅂ; 요즘에는 막 의욕이 안생겨.ㅠㅠ ( 특히 사람에... ; )
그리고 내가 더 소중하니까'ㅂ'b
말년에 외롭게 늙어죽으면 어쩌지.ㅠㅠ?
Commented by khai at 2009/09/25 21:02
야 세상사람의 87%가 외롭게 늙어죽어간다해도 넌 거기에 안끼어있을거같은데 ㅠㅠㅠㅠ

냠 근데 그런데에 의욕이 안솟는건..역시 나 혼자 쓸 의욕도 부족하기 때문인걸까?;
Commented by 민트쵸코 at 2009/09/25 21:03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거랑 연인이 없어서 외로운거랑은 전혀 다른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쓸 의욕도 부족하다는거에 동감. 나 챙기기도 빡센데 남 챙길 정신이어딨어...
일단 나부터 챙겨야지 엣헴'ㅅ'
Commented by khai at 2009/09/25 21:05
왜이래 친구도 많은 민또님이!!! 버럭!!!!!
근데 이거 실시간 채팅 ㅋㅋㅋㅋ
Commented by 민트쵸코 at 2009/09/25 21:14
많을거 같지만 많지 않다는게 나의 매력이지 후후후후후후후 ( 울고있다. )
완전 엠에센 분위기다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miaow at 2009/09/25 21:16
야옹 ^^
Commented by khai at 2009/09/26 00:08
야옹!
Commented by 희정 at 2009/09/25 21:36
개..개그터치였습니까?! 오오..;ㅅ;

조금 재미있었어요! >_<*
Commented by khai at 2009/09/26 00:09
희정님 어쩐지 위로 격려해주시는 분위기...^^;; 데헷 민망하지만 감사하여요!
Commented by 검은마녀 at 2009/09/26 03:53
어느 부분이 개그인겨? 읽고서 심각하게 나는 날 돌아보고 있는디... 나는 사람사이에서 별로 고민이란걸 해본적 없는... ....... 그러면서 그게 고민인...... 더군다나.. 누군가를 내꺼라고 생각해본적도 없는.... 내 친구가 날 이용해서 징검다리를 건너본적도 없는.... 난...도대체 뭐란 말인가...하고 돌아봤어요...ㅠㅠ
Commented by khai at 2009/09/26 16:46
아니 딱히 개그를 한건 아니고...개그섞어서 가볍게 써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는...아아 설명이 구차하당!! ㅠㅠ
마녀님은 스트레이트하달까~ 이것저것 꼬아서 생각하는 법이 없어서 그렇잖아.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다!!
근데 뭘 돌아봐 ㅠㅠ 돌아보려면 내가 날 돌아봐야지 ㅠㅠ
Commented by 육포 at 2009/09/26 16:15
다른 사람이 '누구랑 놀지 말아라'라고 하면 괜시리 화가 나죠...
그 때문에 괜히 반발감이 나서 그 사람이 밉게 보이기도 하고...
그 때문에 고민도 되는 요즘이네요oTL
Commented by khai at 2009/09/26 17:02
맞아요 누구랑 놀지 말라고 직접적으로 태클 들어오는것도 참 괴로운 ;;
질투하는 a역할, 사이에서 난감한 b역할, 미움받는 c역할 각각 다 해 봤는데 다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어요 ㅋㅋ ...ㅠㅠ
Commented at 2009/09/29 00: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hai at 2009/09/29 21:16
이글을 보는 모두가.. 어디가 개그지? 하면서 당황하는 사태가^^;;;
음 그리고 비공개님 말이 맞다~~ 그게 때로는 필요한 경고가 될수도 있으니깐~!!(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몇몇 예시가 있당;;;)

그리고....ㅠ.ㅠ 심금을 울리는 마지막 문장 ㅠ.ㅠ
비공개님 일 열심히 해~~~!!!!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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